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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19일 전남도청 동부출장소에서 기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72명을 대상으로 2010 제2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창업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음식서비스업과 온라인 쇼핑몰창업 2개 업종으로 나눠 창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 지원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5천만원까지 보증 우대하며 창업후 일정 기간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영혁신과 마인드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급변하는 시장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마인드 혁신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 교육으로 소상공인의 의식 개혁과 경영 능력 배양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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