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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은 2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년 서울 쌀박람회에 참여해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등 도내 우수브랜드쌀이 수도권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홍보활동은 7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된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반한쌀’과 강진농협 ‘프리미엄호평’, 보성농협쌀법인 ‘녹차미인보성쌀’, 영암농협쌀법인 ‘달맞이쌀골드’ 등 전남을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쌀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대형 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중 해남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을 수도권에 소재한 식자재 도매업체인 우리농산․대주CS등과 연간 10억원 규모의 쌀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보성농협쌀법인은 대형식자재업체인 아워홈과 매달 2만포 규모, 영광농협쌀법인은 북서울농협, 장흥농협쌀법인은 강동구청 등에 전남쌀을 입점키로 상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박람회장의 전남도 홍보전시관은 수확을 앞둔 벼를 이용한 전시용 논을 재현하고 올벼쌀 시식회, 전통솥을 이용한 홍보 등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풍성한 남도의 인심을 알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년 연속 가장 많이 선정되고 있음에도 경기미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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