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 참가
순천만 보전을 통한 지역경제 특화사례 발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15:49:23

순천시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에 참가 순천만 보전을 통한 지역경제 특화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오는 23일 덴마크 올보그시, 프랑스 에비앙시, 캐나다 윈저시 등 해외 기초단체장, 국내기초자치단체장, 관계전문가, 중앙부처 관계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보전을 통한 지역경제를 어떻게 특화하여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연계하여 소개한다.

사례 내용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보다 먼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인간과 자연이 생태적으로 공존하면서 문화를 사회속에 접목시켜 나가는 전략, 순천만에 250만명 이상의 생태 관광객이 방문하는 배경,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생태도시에 걸맞는 순천의 권역별 도시계 공간 재편성 등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순천시는 특화상품 전시회 분야에도 참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순천시의 지역발전 정책 소개,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상품화한 장류와 함초소금 등 친환경적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국제 교류와 관련 CB 사업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영국의 Margart Lee(마가렛 리)와 건국대학교 김재현 교수가 ‘CB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CB 사업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순천시의 지역발전 성공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 위한 순천만과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일 유엔환경계획이 선정한 생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국제행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천시의 사례를 발표하게 된 것은 그동안 순천시가 생태와 경제라는 상반된 과제를 순천만 생태복원과 보존을 통해 해법을 찾아냈을 뿐 아니라 연간 1,000억원의 경제효과로 입증해 냈음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지역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 지자체의 지역 산업을 중심으로 유사 모델을 가진 지역간에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국제 협력 기반 조성과 해외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지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