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군부대 위문.안보교육 잇따라
故 서정우 하사 분향소 31사단 방문.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7 11:27:58

전라남도가 북한군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라 비상근무중인 군부대를 잇따라 방문해 위문하고 국가위기관리대책 일환으로 직장민방위대장 안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범국민적 안보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24일 해군 제3함대 사령부를 위문한데 이어 25일 광주 남구청 광장에 마련된 고 서정우 하사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육군 31사단을 방문, 모종화 사단장을 접견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지사는 고 서정우 하사 분향소에서 “조국과 국민의 안정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넋을 받들어 조국과 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당국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도청에서 도내 시.군 관계관, 민방위대장 등 5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민방위집행계획 소개와 함께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교육은 연평도 해안포 발사 사태에 따른 도내 직장 민방위대장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지휘통솔능력을 배양해 사태 발생시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 등 민방위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선 전혜숙 국가발전미래협의회 강사의 ‘안보에 대한 견해와 입장’, 김두섭(대령) 국군함평병원장의 ‘환절기 건강관리 실천요령’ 등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 정순남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범국민적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적인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관.군.경이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갖춰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연평도 해안포 발사사태 종료시까지 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 경보통제소 상황 근무자 보강 및 상황별 경보발령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 공무원 비상대비 근무태세 유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위기관리 대응체제를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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