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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12월 13일 북평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박철환 해남군수, 조광영 해남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축하했다.
기존 북평보건지소는 북평면사무소(구)와 함께 1959년도에 건립된 건물로 시설의 노후화와 높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보건지소 신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연면적 350㎡의 지상 2층 건물로 국비 3억5천8백만원과 도비 4천5백만원, 군비 1억3천5백만원 등 총사업비 5억3천8백만원으로 지난 2010년 6월 착공하여 6개월만에 완공되었다.
1층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가물리치료 기구 및 운동장비 15종을 비치한 건강증진실과 진료실, 통합보건실, 접수실 등 1차 의료기관으로서 손색이 없는 최신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2층에는 보건교육실이 갖추어져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면민들의 질병예방교육과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어 항상 안타까웠는데 최신시설을 갖춘 새 건물이 완공되어 기쁘다”며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복지의료서비스 획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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