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음식문화 개선 올해의 복지뉴스 선정
건강한 지역.환자중심 의료체계 등 12개 사업 발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5:30:27


전라남도는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음식문화 자리매김’ 등 올 한해 ‘보건복지여성 뉴스 12선’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보건복지여성 뉴스 12선은 전남도가 보건복지분야 업무와 관련해 올해 대내외적으로 가장 효과가 크거나 이슈화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선정된 올해의 뉴스는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음식문화 자리매김’을 비롯해 ‘장애인의 인권과 생활안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 마련’, ‘자립 촉진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지역 선정’,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활성화’,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기틀 마련’ 등이다.



또 ‘여성의 손 맛 경쟁력 있는 여성일자리로 육성’,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기 정착’,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킨 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운영’,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확립’ ,‘지방의료원 경영 활성화 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한방산업 육성기틀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중 글로벌 음식문화 자리매김의 경우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음식문화 개선을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지역 선정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음주율(53.4%, 전국 16위), 고혈압(15%, 전국 16위), 흡연율(24.6%, 전국 14위), 암 검진율(48.8%, 전국 1위) 등 건강지표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확립은 지난 10~11월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확립 및 미래성장 동력인 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방의료원 경영 활성화 기반 구축은 그동안 민간의료 기관과의 경쟁 및 도민들의 이용 기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방의료원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과 장비 보강, 대학병원과의 의료진 파견 진료 및 수술 시행 등으로 경영혁신 기반을 구축했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분야 업무 특성상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및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도민 건강을 담보하는 사업이 많다”며 “서민들의 어려운 삶을 보살펴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통합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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