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타임뉴스]

2010 해남군 칭찬베스트로 김성희 주무관(38세, 남자, 해남읍사무소)이 선정됐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9월부터 직장내 칭찬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화합을 위해 땅끝 칭찬릴레이 운동을 전개, 총 9명의 직원이 칭찬자로 올라왔다.

특히 땅끝 칭찬 릴레이는 선행, 군정발전 유공자, 군민화합, 직장내 분위기 조성, 청렴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모범직원을 추천해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해내는 숨은 일꾼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성희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대하고, 친절.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며 모든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등 동료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제 난민기구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가슴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직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칭찬베스트로 선정된 김성희 주무관에게는 베스트 공무원패와 인사우대 평점을 적용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위해 칭찬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는데, 직원간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이 공직사회의 화합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활기찬 해남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직원게시판에 '칭찬합니다' 코너를 개설해 칭찬자를 소개하고 연 2회 전 직원 전자투표를 통해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