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관 합동 제설작업 구슬땀
해남중기협회 장비(굴삭기 11대, 덤프 16대 등) 자발적으로 지원
| 기사입력 2011-01-04 09:16:45

[해남=타임뉴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민.관 합동 제설작업으로 지난 연말에 내린 30cm의 폭설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연일 지속되자 비상근무에 돌입, 염화칼슘과 각종 제설장비를 동원해 해남 주요구간인 읍 우슬재와 북일 오심재, 북평 쇄노재 등의 차량소통에 주력했다.



이날 군은 14개 읍.면에 덤프 11대와 굴삭기 16대를 동원해 고갯길, 경사로, 응달지역 등 취약구간 및 교통불편 예상구간 등에 제설작업을 벌이고 염화칼슘과 모래 150톤을 빙판길에 뿌렸다.

특히 최고 30cm 눈이 내린 지난 31일 새벽 5시부터는 공무원, 경찰, 유관단체 등이 힘을 합쳐 시내 곳곳 눈치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신년 1월1일과 2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내 곳곳에 결빙된 구간마다 굴삭기와 덤프 등 27대를 동원해 긴급 빙판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총 9.3km의 빙판이 제거되었으며 중기협회(회장 장명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작업에 참여해 군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철환 군수는 "결빙구간 현장을 돌며 빙판제거작업을 지시하고 있다"며,"군민들의 안전통행을 위해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설로 해남군에서는 비닐하우스 28동과 인삼밭 해가림 시설 1동, 과수 덕시설 1동 등 총 3.5ha(피해액 약 150백만원)의 피해가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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