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현대식 장사시설 건립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8 17:33:59

[목포=타임뉴스]목포시가 3. 7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식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설명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였다.

목포시 강행백 주민복지국장은 옥암동 재래식 화장장 이전은 목포시의 최대 숙원사업이라고 밝히면서, 기존 1971년 옥암동 부주산에 설치된 재래식 화장시설은 신도심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화장장이 소재한 부주산이 체육공원 등으로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목포시민은 물론이고 전남 서남권 10개 시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이 낡고 오래되어 포화상태에 직면했다.



화장문화가 급속하게 증가되면서 현대화된 화장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여 목포시에서는 1989년도부터 인근 군단위 적정장소로 수차례 이전하려 했으나 번번이 무산된바, 2008년도부터 타당성 조사결과 장자곡마을 주변 6만여 평방미터가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나타나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종합장사시설과 관련하여 “화장장 시설내에 설치될 화장로는 1기당 4억원이 넘는 첨단 공해방지 집진시설 기능을 갖추게 되며, 화장장 주변지역은 생활환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공원과 같은 아늑한 장소를 제공하는 현대식 종합 장사시설이 건립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 목포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일부 언론에서 화장로 구입과정에서 의혹을 제기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장로는 전문성과 기술성이 필요하고 환경공해 방지 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자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이에따른 기술공모 심사평가의 일부 평가항목을 차등적으로 세분화 한 것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려고 한 행정절차로 인해 발생된 오해”라고 밝혔다.

특히,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의 채택은 “화장로 제작업체중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목포시가 유리한 입장에서 업체를 확정하고자 하는 방식으로 전국의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적법한 계약방식” 이라고 밝히고, 목포시의회 일부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고 “한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게 화장로 구입과 업체선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목포시에서는 종합장사시설의 건립장소 주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위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장사시설의 건립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현대식 화장장 건립은 2009. 10월에 ‘목포시 종합장사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를 민․관 공동으로 진행중이며, 목포시 145억, 민간사업자 184억원 등 총 32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는 부지매입 및 조성, 장례식장․봉안당 건립을 추진하고 목포시에서는 화장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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