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타임뉴스]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품 외식 업소를 육성하고자 2011년 순천대표음식점 운영자 2개소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진 60여 가지의 향토 음식을 활용한 순천미인밥상과 순천 자연밥상 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구제역 등으로 인한 식재료비 상승, 2011년 하반기 근로환경 변화 등 외식업계 여건을 반영하여 공모 자격과 운영 조건을 완화했으며, 업소 자체 개발 메뉴를 40% 내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시장 친화적 공모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운영자 선정은 전문가, 컨설턴트,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 선정 심사 위원회에서 사업장 현황, 운영자 능력, 발전 가능성, 음식문화개선, 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2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과 각종 홍보물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에 게재된 해당 서식을 이용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기획감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표음식점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참 맛을 선사 지역의 관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3년까지 순천대표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업소로 육성해 나갈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