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절임배추농가 고객중심의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경기 수원소재 농수산물유동교육원과 연계 마케팅 역량 강화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5 23:07:16

[해남=타임뉴스]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절임배추농가의 고객중심 마케팅 능력 제고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기도 수원소재 농수산물유통교육원과 연계하여 절임배추농가 27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몇 년사이 절임배추가 겨울철 해남의 주 소득원으로 새롭게 부상하면서 절임배추생산자가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마케팅 이론과 충북 괴산군절임배추협의회 운영사례 등 현장교육을 통해 고객중심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절임배추 직거래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생산자들의 고객중심의 마케팅마인드 정립이 시급하다고 판단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최재문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케팅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고객중심의 열린사고가 해남의 절임배추가 살아남을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내에는 800개소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절임배추시장이 매년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재수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