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옥공예 마을 '기업'으로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주민주도 옥석공예촌 활성화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2 16:23:27

[해남=타임뉴스]옥공예로 유명한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가 마을기업으로 육성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5,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산면 옥동리에 명품 옥석 공예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명품 옥석 공예촌 활성화 사업은 황산면과 문내면 주민들로 구성된 (유)옥석공예를 중심으로 상품개발, 포장재 개선, 옥석공예에 필요한 공구 및 원자재 구입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 옥돌 공예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개설운영, 홍보 입간판 제작과 ‘이야기가 있는 상품 설명서’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황산면 옥동리에 위치한 옥석 공예품 전시판매 센터를 활성화 해 지역 관광명소화 하고, 주민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기업이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소득 향상을 꾀하는 만큼 옥동마을만의 특색을 담아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산면 옥동리는 옥동, 옥연, 삼호 마을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 옥매산에서 나온 곱돌로 만든 옥돌공예 특산품은 60~70년대 최고의 명성을 떨쳤다.



값싼 수입산이 범람하면서 감소했지만 현재도 6~7명의 옥돌공예 기술자들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 전시장 등을 통해 옥으로 만든 공예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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