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시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기획공연이 해를 거듭 할수록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6. 18 ~ 19일에 공연되는 최정원 출연 음악극인「피아프」와 7. 2 ～ 3일 옥주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중소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작품들로 목포시에서 주도적으로 유치하여 타도시보다 저렴한 관람료로 공연하여 목포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타시군 지역민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지역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주)와 공연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우수 공연물 2개 이상의 작품에 대하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 언론사인 목포 MBC와도 연 1～2회 우수 공연물에대해 공동 투자하여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공연 활성화의 기틀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는 동시에 시민의 정서함양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중소도시에서는 드물게 기획공연에 2~3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우수 작품들을 주도적으로 유치하여공연문화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현대삼호중공업(주)와 목포 MBC의 공동사업 투자 분까지 합하여 5억여원의 공연을 추진하는 등 공연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인근 지자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복권기금을 연간 약 1억 5천만원 정도를 지원받아 장르별, 연령별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하여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달 개최되는 우수공연에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초대하는 등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여 공연관람 인구 확대 및 예향목포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