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 용당동에 고품격 현대식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인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노인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해 목포시 도심 중앙에 위치한 용당동에 대형 노인복지관을 건립하여 오는 6월 23일에 개관한다.

목포시 용당동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은 3,000여 평방미터의 지상 3층 규모로 목포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78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였으며, 2010년 1월에 착공하여 금년 2월에 준공하여「이랜드 노인복지관」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앞으로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게 될 노인복지관은 신도심의 하당노인복지관과 원도심의 하나노인복지관과 목포노인복지관 등과 연결되는 중간지역에서 신․원도심 모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라남도에서는 최고급 시설로써 야외 인공폭포 조성과 안락한 실내 인테리어와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건물을 신축하였다”고 밝히고

“목포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노인복지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증진과 교양 프로그램, 취미교실과 정보화 교육 등에 3,000여명의 노인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노인복지관 개관 이전부터 인기가 치솟고 있어서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4개소 노인복지관 운영과 노인 목욕권 지급 등 한발 앞선 노인복지정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