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실내수영장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26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 특강교실도 개설한다.

여름철 시민 건강증진과 함께 체계적인 수영 강습을 통해 수영인구 저변 확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새벽 05:30~ 18:00까지 운영시간이 한 달 동안은 새벽 05:30~ 20:00까지 오후 시간대를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또 이 연장 기간 동안에는 초․중․고․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특강교실도 마련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 40분, 6시 30분 두 차례 여름 수영 특강 교실을 개설한다.

여름 수영 특강 교실은 초등학생 4개반, 중․고․일반시민 1개반 등 초급과정 총 5개반 150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실내수영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 달 동안 실내수영장 연습사용료는 어른 55,000원, 중․고생 45,000원, 초등학생은 35,000원이며, 이와는 별도로 10,000원의 강습료를 받는다.

목포실내수영장에서는 이번에 개설하는 여름 수영 특강 교실을 위해 특강 수영강사 및 수영장 안전요원 2명을 확보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셔틀버스도 1대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또 월 1회 실시했던 수질검사도 주 1회로 증회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최대한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실내수영장은 연건평 6,418㎡ 규모에 25×50m, 10레인을 갖춘 공인수영장으로 그동안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 각종 수영대회 등을 수차례 개최하여 우리나라 수영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대회가 안열리는 평상시에는 수영을 좋아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풀장 개선, 편의시설 확충 및 셔틀버스 등을 운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