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양심 한승헌 변호사,대한민국 인권의 역사에 대해 강의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강좌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22:01:00
[목포=타임뉴스]민주화시절 시국사범들을 변호하며 인권수호에 헌신한 파란만장한 46년 아픔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사 되돌아본다.

시대의 양심 한승헌 변호사가 7월 8일 목포에서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강의를 한다.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리더십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강좌 제4회차 강사로 초빙받은 한승헌 변호사는 8일 오후 2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인권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민주화 시절 시국사범들을 변호하며 인권수호에 헌신한 시국 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은 변호사 자격 박탈, 실형선고 등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정의의 편에 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던 법조계의 살아있는 양심으로

그분의 파란만장한 46년, 그가 변론한 시대의 아픔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헌 변호사는 전북 진안출생 전북대 정치학과 졸업, 감사원장, 서울 지방검찰청 검사, 법률신문 논설위원, 한국기자협회 법률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군사독재 치하에서 박해받는 양심수 또는 시국사범을 변호하면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던 중 반공법 위한 필화사건(1975)과 소위 ‘김대중 내한음모사건’(1980)으로 두 차례에 걸쳐 21개월간 투옥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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