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교에서 만나는 신기한 전시품과 현장 체험 학습
- 목포자연사박물관, 2011 전남 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사업 시범 실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13 16:30:28
[목포=타임뉴스]목포자연사박물관이 2011 전남 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추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시범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금번 시범사업은 전남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관리 운영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파악키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7월 14일(목)~ 15일(금) 양일간에 걸쳐 여수 율촌중학교, 목포동초등학교 2개교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시범 사업은 지역 박물관/미술관 중 인지도가 높은 목포자연사박물관(목포), 도립옥과미술관(곡성), 한국차박물관(보성), 잠월미술관(함평), 소금박물관(신안)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각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시 가치가 높은 전시품을 직접 시범학교로 이동하여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심도 깊은 전시품 설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금비누만들기, 육식공룡알표본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하고 호기심이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1 전국 박물관 협력사업은 지난 4월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하에 전국 16개 광역시, 도 지역 대표 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자체 내 박물관 협력망 구축과 활성화, 지역 관광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국비(4천만원) 지원으로 추진하여 온 사업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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