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전시연출 보고회
평화와 화합의 전당, 6월 개관을 앞두고 개관준비에 박차
이미애 | 기사입력 2013-01-11 22:48:08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학동 92번길, 15,600㎡부지에 연면적 4,677㎡, 지상 2층, 높이 14.1m 규모로 2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故김대중 前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이 올해 2월 건축공사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전시연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개관준비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자문위원, 시공사 전시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연출 보고회를 개최됐다.

전시공간은 1층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평화를 향해 걸어온 길을 간략하게 조명해 볼 수 있도록 출생에서 서거까지의 기록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영상실,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기념품 샵, 수장고를 배치할 계획이다.

2층에는 4개의 전시실로 구분하여 한국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사유, 시상식장 현장분위기 영상연출, 아시아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 일대기, 정치입문, 민주화 과정의 고난과 역경, 디지털 김대중 연보, 각종 유품 등을 전시할 방침이다.

시는 민주주의와 남북통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시고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故김대중 前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된 즉 외형적인 건물뿐만 아니라 내면을 채울 전시콘텐츠 확보에도 혼신을 다했다.

전시품은 노벨평화상 기념메달, 상장, 학창시절 학적부, 정치입문 당시 연설문, 옥중서신, 미국망명 당시 사용한 사무실집기, 생활소품, 대통령 선서문, 대통령 업무 당시 사용한 소품, 저작도서 50여권 등 3,830점의 전시사료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