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푸드축제의 숨은 주인공 '자원봉사자'
박주호 | 기사입력 2013-05-22 11:34:12

종합상황실 앞에서 봉사하는 봉사단원들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중심에는 보이지 않게 빛을 발휘한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힐링푸드축제에는 일반·학생 자원봉사자 1,300명이 투입되었으며, 이른 새벽부터 축제장 주변의 청소와 교통정리, 각종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volunteer(자원봉사자)라는 글씨가 등에 새겨진 녹색 조끼를 걸치고 목에는 자원봉사자 명찰을 찬 1,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한손에는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축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화순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자원봉사자를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1개월간 모집하여 환경정화, 행사운영지원, 프로그램 관리지원 등 7개 분야에 걸쳐 연인원 1,400여명을 선발하였으며, D-50일에 맞추어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봉사단 발대식을 통하여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다짐하였다.



지난 4월 25일에는 총괄책임자 170명을 대상으로 힐링푸드 축제 세부운영계획 안내와 자원봉사자들이 해야 할 역할 등 실무교육과 5월 7일에는 자원봉사자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니움 축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하게 될 배치장소와 해야 할 역할 등을 교육했다.



김연태 부군수는 “비록 축제는 4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성공적인 축제지원을 위해 화순군은 4개월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서 축제기간 동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과 사랑이 보태져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자원봉사의 물결이 출렁이도록 해 주시고, 우리 지역에서 있게 될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이번 축제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힘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화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청결에 힘쓰는 봉사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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