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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의 도시 순천시 문화의 거리 ‘먹거리 코너’ 인기

임종문

greenjook@hanmail.net | 기사입력 2013-07-17 13:12:58

[순천 타임뉴스=임종문 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시 문화의 거리 내 ‘먹거리 판매대’가 매주 토요일 각종 예술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순천시 향동통장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엄마 손맛, 아주 맛나요.’ 코너는 문화의 거리 내 영상미디어센터 앞에서 열린다.

향동통장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먹거리 판매대 (사진제공=순천시)

정원박람회가 끝나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되며, 향동 통장협의회(회장 양향남)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다.

주요 먹거리는 더위를 식히는 계절음식인 콩국수를 비롯한 팥빙수, 해물 전, 수제비, 어묵 등이다.

정선순 향동장은 "그동안 문화의 거리에는 청소년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 판매대가 없었는데 이번 어머니 손맛이 깃든 먹거리 판매대 운영으로 청소년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좋다."라고 말했다.

양향남 통장협의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어도 통장들 간에 단합을 이끌어낸 계기가 된 것이 큰 소득이었다면서 이번에 판매된 수익금은 사랑의 김칫독 운영 후원금으로 사회에 재환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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