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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중국허룽시(화룡시) 와 국제우효교류 도시 결연을 맺는 모습(사진제공=광양시) |
허룽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인 연길(延吉)시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여 북한과 인접하고 있다.
면적은 5,069㎢이며 목재, 광석 등 자원이 풍부하다.
전체 인구(약 22만 명) 중 조선족이 약 54%(12만 명)를 차지하며 허룽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이다.
이번 국제우호교류 협약 체결은 향후 남북이 통일될 경우 북한을 경유한 북중국 진출 교두보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허룽시(화룡시 전경)(사진제공=허룽시) |
그동안 시는 북중국을 연결하는 광양항-잉커우항(營口港) 컨테이너 직항로(동북아골든루트) 구축과 관련하여 화물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허룽시 농민을 대상으로 벼 육묘용 압착매트 시범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업체가 나타남으로써 양 도시간의 교류는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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