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수산물 방사능 오염여부 검사
임종문 | 기사입력 2013-10-24 12:29:12

[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관내 수산물 판매장 11개소와 수산물 전문취급 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와 일본산 수입 수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라남도 식품안전과,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관내 대형마트에서 수산물 6종(명태(러시아산), 오징어, 고등어, 광어, 갈치 등)을 수거하여 광주식약청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수산물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관내 유통 수산물 중에는 일본산 수산물은 유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광양시는 자체적으로 휴대용 방사선량 측정기를 구입하여 재래시장, 상설수산물시장, 대형마트, 수산물취급 음식점 등에서 취급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선량 검사를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휴대용 방사선량 측정결과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수산물은 즉시 수거하여 광주식약청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명태, 꽁치, 가자미, 다랑어, 상어, 고등어 등 태평양산 6개 수입어종에 대한 방사성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한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입식품 검사 현황 자료를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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