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어르신 돌보미센터」 워크숍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3-12-27 16:08:13

[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7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U-어르신돌보미센터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인드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노인돌보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종합보고, 현장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0년 1월 정부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내딘 후 올해로 4년째 운영중인 광양시 「U-어르신돌보미센터」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일상적 위험에 취약하여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 돌봄 서비스’, ‘방문 돌봄 서비스’ 등의 각종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응급 안전 돌봄 서비스’는 IT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여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호출기와 화재, 가스, 활동 등의 감지 센서를 설치해 노인 돌보미, 소방서 등과 연계해 24시간 365일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발생시 구조, 구급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서비스로 현재 광양시 독거노인 2,570여명 중 58%인 1,500여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돼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방문 돌봄 서비스’는 직접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832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개인별로 필요한 사회적 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현재 32명의 노인돌보미가 각 읍면동에 배치돼 1인당 26명의 독거노인을 맡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방문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폭염, 한파 및 폭설 특보 발령기간에는 1일 1회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월 1회 이상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U-어르신돌보미센터는 매우 값지고 소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돌보미들이 앞으로도 자긍심과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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