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요양시설에 사랑의 재능기부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1-27 12:56:19

[영암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4일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양로시설,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하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영암읍에 소재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소로전문요양원’을 찾아 80여 명의 입소자들에게 재능기부와 배식 봉사활동 등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박종대 관장은 이날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노인들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일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복지관에서 취미생활로 익힌 통기타와 난타를 관내 여성들로 구성된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하여 시설 관계자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을 드리고, 점심 배식봉사도 함께하여 기쁨을 더했다.

영암군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愛 오작교’를 통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관계자와 입소자들을 위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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