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움직이는그림책버스 연중 시행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3-05 14:15:48
[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광양시 중앙도서관이 올해에도 도서관서비스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영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버스를 연중 운영한다.

「그림책버스」는 책을 읽고 싶어도 도서관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독서를 마음껏 할 수 없는 지역민을 순회 방문하여 그림책 독서는 물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이미 신청서를 받아 시립도서관의 그림책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현재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읍ㆍ면지역의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림책버스는 겨울방학에는 진상, 태인, 옥곡, 진월, 장애인복지관 등 여덟 개 지역의 보육기관에서, 3월부터 매 학기 중에는 봉강, 옥룡, 다압면 등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찾아가는 그림책버스 프로그램은 전문 독서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멀티동화 상영, 자유 독서 등으로 다양하게 짜져 있으며, 기관별 로 각각 20권씩 도서 대출서비스도 해준다.

그리고 8월 휴가철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그림책버스 작은 도서관」이라는 그림책버스 특별행사도 진행하는데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산속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재화 도서관지원팀장은 “그림책버스가 도서관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맑고, 바른 심성을 선물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시책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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