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72명 입학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07 15:02:58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이하 농기센터)는 7일 오전 농기센터에서 제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72명(복숭아반 45명, 박과채소반 27명)과 가족․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 입학 특강과 교무부장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창의적 농업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올해 입학생을 받기 위해 전년도 수요조사를 통해 복숭아반과 박과채소(수박․오이)반 등을 개설했고, 지난달 입학지원서를 받아 2개 과정 72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장인 유한식 세종시장은 “농업인대학 과정을 통해 부지런히 배우고 익히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새로운 활로 개척의 선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년 동안 구체적 목표를 세워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조영희 세종농업개발원장은 이날 ‘스스로 명품이 되는 자기관리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자기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에 임하는 입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자기관리법을 제시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관련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 선도농업인 양성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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