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세계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
특별법 개정등 현안 소통…시, 주민건의 해결 주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08 14:42:22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유한식 시장이 지난달 14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금남면까지 ‘2013년도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 방안 모색했다.

이번 순방은 시정 설명, 시민과의 대화, 현안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각 읍·면별로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진 단순 민원 위주의 건의사항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등 큰틀에서 허심탄회한 소통과 대화가 이루어졌다.

또 앞으로의 세종시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것은 물론 궁금증을 크게 해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 예정지역에는 22조 5,000억 원이 투입되어 건설되고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별도의 국비 지원이 없어 재정적으로 문제가 크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시장은 이번 순방의 ‘시민과의 대화’에 나온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면서 담당 부서장에게 ‘반드시 현장 출장 후 건의자에게 추진상황 등을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해서는 세종시민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시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11개 읍․면․동 순방 시 주요 건의사항은 200여 건 이상으로 조치원읍 ‘월하리 항공부대 이전을 요구’, 부강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장군면 ‘친환경 마을 지정’, 한솔동 ‘대형마트‧주유소 등 생활편의 시설 유치’, 금남면 ‘버스노선 불편 사항’ 등의 건의가 있었다.

세종시는 이번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행·재정적 종합 검토를 한 후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가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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