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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 ‘선행’

지난 4∼8일 응급처치‧시설 일손돕기등 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3-10 19:34:49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의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4개소의 119안전센터에 분산배치되어 자원봉사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2급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구급차량 동승 실습에 임하던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 이송, 노인복지시설 일손 돕기 등을 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56분 경 열성경련 환자 1명이 세종시 첫마을 119안전센터로 다급하게 찾아왔지만 119안전센터의 구급대는 금남면 산림화재 출동, 화재진압 중이었다.

119구급차 동승 실습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백현종(1급 응급구조사), 김성윤(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환자가 고열과 경련으로 신속한 병원이송이 필요함에 따라 환자 보호자의 차량에 동승,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시각 부강119안전센터에 배치된 강대기 외 7명의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는 연동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 침구류 정리정돈과 유리창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강대기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서 봉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소방관 본연의 임무수행은 물론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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