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29일 건설회관에서 공동설명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27 21:00:48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29일 오후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71-2)에서 공공기관 및 정부유관단체․협회 등의 유치를 위해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부처의 이전에 따라 행복도시 세종시의 입주를 고려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단체ㆍ협회 등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행복청, 세종시, LH 관계자들은 세종시 이전에 관심 있는 기관들에게 입지여건, 토지공급절차, 임대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공공기관 등의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복도시 내 ‘공공업무타운’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며, 입주희망기관의 선호도에 따라 세종시와 협의해 읍면지역에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 기관의 입주수요(신축 또는 임차)에 맞게 탄력적으로 맞춤형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재정여력이 충분하고 종사자 수가 많아 건물신축을 희망하는 경우 개별 입주할 수 있도록 토지를 공급하고, 재정여력이 부족하거나 종사자 수가 적어 임차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임대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총 3개 기관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며, 이 중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공공기관 및 정부 유관단체․협회 등의 유치는 자족기능이 개선뿐만 아니라 정부업무의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청과 세종시는 유치 관련 정보 및 전략 등을 공유하면서 대학·기업 등을 함께 유치하는 등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향한 협업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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