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영양ㆍ특수교사 포함) 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장소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

21개 교과 308명을 선발하는 금번 시험에 세종교육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2,968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에 교육청은 제1차 시험의 시험장을 4개의 시험장으로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1시험장는 조치원중학교로 국어·수학 교과 지원자 994명, 제2시험장은 조치원여자중학교로 지정해 역사를 비롯한 6개 교과 지원자 908명이 배정되었고, 제3시험장으로는 세종고등학교를 지정, 체육교과외 11개 교과 696명 지원자가, 제4시험장은 도담중학교로 영어교과 지원자 370명이 배정되어 일제히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은 11월 22일 10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등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하여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여야 한다.

아울러 시험이 치러지는 12월 7일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에 상당한 교통혼잡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수험생들은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서두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수험생 유의사항과 답안지 작성요령 또한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