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맞벌이 학부모, 방학 중 유치원 돌봄 운영에 大 만족
세종시교육청, 강사・조리종사원・통학차량운영에 1억 6588만원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1-27 19:22:54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교육청에서 지난 23일 발표한 학부모만족도조사에서 유아교육 부문 질문에 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이 72.4%의 높은 긍정 답변율을 보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방학중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취업 부모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방과후과정 및 돌봄유치원 운영(이하 방과후돌봄)」이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방과후돌봄은 세종관내 22개의 공립유치원마다 자체 실정에 맞는 지도계획을 수립하여 방학중 약 2주간 유아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유아 미술, 국악, 밸리댄스,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돌봄 강사와 방학중 급식을 위한 조리종사원 등의 인력을 지원하고 안전한 유치원 등・하원을 위해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방과후돌봄에 참여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맞벌이 부부로서 겨울방학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걱정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방과후돌봄 운영으로 유아들에게는 교육과 보호를 통합한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정적인 직장생활 및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방학 중 방학중 방과후돌봄을 위하여 강사운영비 7385만원, 조리종사원인건비 4211만원, 차량운영비 4992만원, 총 1억 6588만원의 예산을 22개 유치원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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