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교육 안전을 위한 총체적 점검 실시
교육현장 곳곳 잠재된 위험요인 반드시 찾아내 없앤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07 20:06:59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유치원을 비롯한 세종시의 전체학교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반장으로 교육정책・행정 국장, 안전 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학생 안전 대책반을 긴급히 조직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대책반은 교육현장에 분야별로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교육청 각 부서별 업무담당자들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조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학교 건물 등 교육시설과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학교설립과가, 학원시설 및 어린이 통학차량은 행정과와 학교지원과가 각각 점검하기로 했으며, 기숙사 학교폭력과 현장체험활동에 대해서는 인성교육과가 살피고 과학・실습실, 특성화고 현장실습, 학교 급식 및 응급의료 체계에 대해서는 미래인재과가 상세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등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가 책임지고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의 규모와 중대성을 고려하여 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대책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추진 및 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빈틈없는 점검 방안과 더불어 사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안전점검을 빠르면 수일 내로 마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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