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충남 자유학기 생생토론회
- 2014 찾아가는 충남 자유학기제 생생토론 개최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5-13 19:55:23
[천안=최영진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5월 13일 대회의실에서 천안지역 중학교의 교장, 교사, 학부모와 협력기관 및 기업, 대학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찾아가는 충남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을 개최하였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천안지역에는 2014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천안새샘중학교가 선정되어 현재 2학년 1학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는 천안동중, 천안부성중, 입장중, 천안동성중 4개교가 선정되어 1학년 학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천안지역 중학교의 교장, 교사, 학부모와 협력기관 및 기업, 대학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찾아가는 충남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천안교육지원청

천안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밖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강사 인력풀 조성을 선결 과제로 삼고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본 행사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온 동네가 함께 우리 아이 키우기’를 확산시키고 안내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5개교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중학교의 교장, 교사, 학부모110명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진로교육멘토와 협력기관, 대학,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80여명 참석하여 지역사회 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모인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 진로교육멘토단 위촉장 수여, 의견수렴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인력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진로교육멘토단 300’의 멘토 위촉장 수여는 자유학기제 지원체제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토론시간에는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의 담당교사 및 학부모, 협업기관 등이 함께 자유학기제에 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2014 찾아가는 충남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에 참석한 학부모와 협력기관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이었으며, 학교교육에 지역사회가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하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국장(장학관 임완묵)은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의 본질에 관한 화두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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