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환경위생 점검 강화
교실내 공기 질 측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5-14 22:1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최근 이상고온 현상에 대비하여 초․중․고 299개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환경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교실 내 환경위생, 먹는 물 관리, 석면관리 등을 교육청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며, 우선 밀집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실 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철저히 측정하여 예방책을 강구하고, 먹는 물에 대하여도 기준에 적합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분기별 수질검사, 정수기 및 냉․온수기 위생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학교 석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석면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이에 따른 개·보수 안전관리 등을 위한 담당자 지정· 여부도 점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교사내 공기질 측정 및 환경위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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