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정치연합 -무소속 대결…본격 레이스 돌입
새정치연합 경기지역 공천 후유증 '심각'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5-15 10:41:04
[오산=조형태]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6·4 지방선거 경기지역 공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고발과 탈당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시의원들이 14일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장

특히 무 공천 방침을 바꾼 데다 경선 룰 마련도 늦어진 새 정치 민주연합에서 공천 잡음이 두드러져 법적 소송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브리핑 실 에서는 새 정치 민주연합 장 태환(의왕2) 도의원 외 옛 새 정치 연합 계 경기도당 발기인 100여명은 이날 성명을 내 "옛 민주계가 공천학살을 했다"며 당 지도부의 사죄를 촉구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경기도당 송 호창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새 정치계 집행이원을 새로 구성해야 한다.

2) 안 철수와 김 한길 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경기도당 곰 심위의 공천학살을 방조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진상규명을 실시하여 책임자 문책 및 재발 방지책을 제시해야 한다.

3) 궁극적으로 새 정치의 가치와 5:5 통합 정신을 구현하고, 당장 급한 6.4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라도, 새 정치계의 재결 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가칭 ‘구새정치연합 비상대책회의’)를 제한한다.

4) 이번 공천 심사에서 ‘컷 오프’를 당했거나 불공정한 경선에 불복하여 경선을 거부한 후보들에게 공천심사비를 돌려줘야 한다.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이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 후보와 연대해 출마하거나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경선 후폭풍도 일고 있다. 오산 새 정치 민주연합 공천에서 탈락한 이 순영(광역의원)최 웅수(기초의원)권 미영(기초의원)후보는 지역주의 자기식구 안 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공천을 주는 등 상식에 어긋나는 정치적 행위를 그냥 보고는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의견을 내비췄으며

또한 김 진원 오산 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여론조사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집단적으로 제소, 재심요구, 중앙당 선거부정센터신고, 경선 무효가 처분 신청 등을 새 정치 민주연합 경기도당을 상대로 제기하고 여론조사기관의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새 정치의 탈을 쓰고 구태 정치를 하는 안 민석 국회의원 에 맞서 진정한 새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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