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5-15 17:06: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공·사립유치원에서 추천한 만4~5세 발달지연유아 20명을 대상으로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지원 사업은 발달지연 유아에게 환경적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발달 유아 수준으로 향상시켜 유아의 자긍심과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13년 교육 대상자 유아들이 대부분 사회·정서발달이 부족한 점을 반영하여 체험시설을 이용한 유아 체험중심 활동 외에 전문 모래놀이상담사와 함께하는 모래놀이를 추가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의 교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하며, 해당 학부모는 “모래놀이와 누리과정과 연계된 진흥원 체험시설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으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교육연구사는 “유아의 발달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되도록 초기에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며 “유아들에게 놀이라는 매개를 통해 유아들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