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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본당 사목위원 교황님 방한 준비 연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5-19 18:31: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이명수 아벨, 담당: 김명현 신부)는 5월 17일 10시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125개 본당 사목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사목위원 교황님 방한 준비 연수"를 개최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성령께서 이끄신 일임을 느꼈고 이번 교황 방문을 계기로 돈과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며 달려온 삶을 반성하고 새롭게 더불어 사는 영적이고 윤리적인 인간 존엄성을 되찾는 은혜로운 시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수는 교구에서 개최하는 AYD(아시아청년대회), KYD(한국청년대회)에 함께 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맞이하고 대전교구 신자들과 교황님이 함께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준비하기 위한 연수로 오전에 청소년사목국장 박진홍신부의 “AYD, KYD 준비 현황" 발표와 사무처장 김춘오 신부의 “교황님과 대전교구 신자들이 함께 하는 미사 (대전월드컵경기장) 준비"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교구 교황방문준비위원회 의전담당 한정현 신부의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과 우리의 자세"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교황님께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과정과 방문 발표 이후 이어진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한 설명과 파견 미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