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Wee센터, 대학생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5-20 20:0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Wee센터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예그리나 멘토링 상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예그리나 멘토링은 2014년 3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9개월) 상담 및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10명과 서부 초등학생, 중학생 멘티 10명이 1:1 결연되어 개별상담활동 180회, 집단활동 4회가 진행된다.
이에, 대전사회복지실천연구소의 최규영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위촉, 3월부터 현재까지(1회~5회) 진행된 멘토링 활동 사례발표와 진행 상황들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최규영 소장은 “멘토의 역할에서 멘토링 시작 전에 멘티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한 철저한 준비와 멘티가 존중되어 진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멘티와의 신뢰감형성을 기초로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합의된 목표를 도출함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슈퍼비전에 참여한 김정현 멘토는 “슈퍼비전을 통해 목표설정과 멘토링 활동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멘토와 멘티가 좋은 관계를 형성함으로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그로 인해 성공적인 멘토링활동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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