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5-21 07:51:41

[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점을 고려해 군 전역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달 초「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른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 상반기 정기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총체적 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했다.

점검대상은 시설물분야와 건축물 분야 중점관리대상 시설 209개소 (A등급 45, B등급 156, C등급 8)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와 중점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 관리 부서 주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상 시설에대한 전수 점검을 원칙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의 관리시설 중 위험성이 높은 C등급 시설에 대한 점검이행 실태, 안전관리 개선 조치 이행여부, 각 시설·사업장 등의 안전관련 매뉴얼 보유 및 현행화, 안전관리 담당자 및 종사자 등의 매뉴얼 숙지여부, 재난관련 기관 연락망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대형숙박시설, 전통시장, 관람·공연 시설에 대해서도 화재예방 관리 상태, 인화물질 및 화기관리상태, 비상구 출입문과 피난 통로 정상출입 작동상태, 소화기 및 비상구 유도등 정상작동 여부,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도로교량 43개소와 도로시설 터널 6개소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여부, 교량 접속부 침하로 인한 단차 발생 여부, 배수시설 노후 및 부유 물질 퇴적으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도로 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단양지역은 광공업지역으로 대형시멘트공장과 대형차량의 폭주가 이어지고 있는 도로교통안전등에 대해서도 점검대상에 함께 병행실시되어야 할것이다.

최근 발생하는 대형사고는 기업윤리도덕에서 비롯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변 공공기관이나 일상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 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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