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교육수요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교정보공시제에 입력되는 자료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정보공시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현장 지원 중심 점검으로, 초등학교 14교・중학교 6교・고등학교 4교의 총 24개교를 선정해 실시된다.

점검기간 동안 시교육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상학교를 방문해 상반기 정보공시 입력 내용을 토대로 입력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입력 근거자료가 되는 기록물 등록 및 보관・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시정 조치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방・공유・소통으로 대변되는 정부 3.0의 가치에 발맞춰,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대국민 신뢰도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철저하게 학교정보공시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정보공시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