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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학교’는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켜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세계 기후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회용품 사용, 물 낭비 등과 같은 실제 사례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계산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투발루 마을이 물에 잠겨 점점 사라지는 과정을 조작활동을 통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투발루 아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보다 적게 배출하는 나라가 더 피해를 많이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문에 기록하였다.
5,6학년 교사들은 ‘세계시민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국제이해 및 상호문화이해 주간에 학생들이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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