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부윤 기자]지난 26일 CJB청주방송이 26일과 27일 아침방송을 통해 발표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각 지역 후보.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한 단양군수 선거에서 류한우(새누리당) 후보가 김동진(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JB청주방송이 26일 발표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류한우 36.2% ▷김동진 28.0% ▷무소속 조남성 7.3%▷무소속 윤명근 1.0% ▷모름·무응답 27.4%로 집계되 특별하게 유동층이 많았다.
류 후보는 김 후보를 오차범위(±4.9%p) 내에서 앞섰으며 적극적 투표의사층의 경우 두 후보 간의 격차는 8.2%p에서 9.0%p로 더욱 벌어져 당락이 투표율에 영향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류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40% 안팎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 후보는 19~29세와 40~49세에서 40% 안팎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여당의 선호를 받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번 선거는 부동층이 27.4%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선거참여가 이번 선거 구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후보진영은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50.1% ▷새정치민주연합 14.0% ▷통합진보당 1.3% ▷정의당 1.4% ▷그외 정당 0.4% ▷없음·모름·무응답 32.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CJB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만19세 이상 제천 지역유권자 400명(응답률은 11.0%)을 대상으로 유선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 포인트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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