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대초, "평생 금연 결의다짐" 대회 열어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5-28 10:35:24
[천안=최영진기자]천안신대초등학교 (교장 윤석구)는 아침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흡연예방교육 선도학교 선포식 및 평생금연 결의 다짐대회를 가졌다.

학생흡연이 증가하고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면 처음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초등학교가 13%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에 우리 학생들이 흡연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시기에 흡연에 대한 피해와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평생 금연의 틀을 다지기 위한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천안 신대초등학교(교장 윤석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과 건강을 위해 금연을 권유하고,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천안교육지원청]

 이 행사에서 천안신대초등학교 학생으로서 나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으며, 나의 가족이나 친구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권유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을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윤석구 교장은 훈화를 통해 초등학교시절에 흡연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하여 평생금연을 하도록, 또한 흡연하는 가족이나 주위사람에게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 건강한 이웃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평생금연 결의대회를 마치고 전교학생회장 6학년 구정회는 “ 어른들은 해로운 줄 알텐데 왜 담배를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중독때문이겠죠. 나는 호기심이나 어떤 유혹에도 나의 건강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평생 담배를 피지 않을 거예요."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신대초등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글짓기 포스터 표어 등 교내대회, 흡연예방 캠페인, 건강캠프를 가질 예정이며 학교선생님과 학부모님 등도 연수를 통해 금연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담배 연기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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