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마을, 마을미술 기쁨 두배 프로젝트 선정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6-02 21:10:12
[정선= 우정자 기자] 정선군은 화암마을이 '2014년 마을미술 기쁨 두배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술작품으로 바뀐 정선 화암마을 골목길 (사진제공=정선군)

이에 화암마을은 국비 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선 화암마을은 지난해 '마을미술 행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17억원을 투입, 35개 예술 작품이 설치된 대규모 미술마을로 조성된 곳이다.

이번 기쁨 두 배 프로젝트는 마을 상점 간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또 지역작가 등 5명의 아티스트들이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역사와 특성을 지닌 예술간판 29개 상가 42점을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그 집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설치할 계획이다.

송덕한 문화예술담당은 "그림바위 미술마을은 작년 행복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기쁨 두배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마을미술 명소로 탈바꿈해 정선의 대표 문화관광상품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암마을은 천혜의 절경을 이루는 기암절벽의 산들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으며 화암약수와 화암동굴, 광대곡 등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즐비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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