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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지난달 28~29일까지 1박2일간 서해5도 최북단 군사접경지에 위치한 백령정수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수장 시설 및 마을상수도 시설의 현안사항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 정수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백령정수장은 대지 5,875㎡, 저수용량 231,000㎥, 시설용량 1,380㎥/일, 생산계획 300~400/㎥의 규모로 2010년 12월에 정수장 통수한 시설로서 6천여 백령면 지역주민을 위해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성수기 관광객의 음용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최근 백령도 주둔 군부대의 장병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배수관 추가 설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백령정수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일부가 인천시내, 부천시 등의 가족과 떨어져 거주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현지 근무자의 건의사항인 보직순환,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출장비 현실화 등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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