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농축산물 공동 판매 ․ 유통 협약식 개최
오늘(19일) 오전 11시 지역 최초 농축산물 유통 융합 사례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19 14:41:09

[울산타임뉴스=이현정]지역 최초 농축산물 유통 융합사례로 햇토우랑 한우 직판장에서 선바위 미나리 제품을 판매, 유통하기 위한 상생의 협약식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6월 19일 오전 11시 울산축협 남산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울산축산업협동조합, 울산영농조합법인이 지역 농축산물 공동 판매․유통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연석 울산시 농축산과장, 전상철 울산축산업협동조합장, 권해옥 울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표 축산물 울산축협 ‘햇토우랑’ 한우 직판장에서 지역 특산 농산물인 ‘선바위 미나리’ 관련 제품이 판매, 유통된다. 그간 선바위 미나리는 열악한 유통환경으로 생산된 생식용 미나리 30%가량 폐기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연 매출 147억 원의 규모의 울산축협 한우 직판장에 연중 공급되어 선바위 미나리 매출이 연간 1억여 원이 증가하여 5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미나리, 미나리즙, 부추즙 등 선바위 미나리 관련 제품은 남창 한우프라자(울주군 온양읍), 신선 한우프라자(남구 야음동), 언양 한우프라자(울주군 언양읍), 남산 한우프라자(남구 신정동), 화봉 한우프라자(북구 화봉동) 등 5개소에서 전시, 판매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지역 최초의 농․축산물 공동 유통․판매망 구축이라는 의미와 함께 농업강국과의 FTA에 따른 지역 농축산업계의 공동 대응 모범 사례가 되어 울산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음직한 local food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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