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민참여위원회, 시민 참여로 꼼꼼하게 ‘준비 착착’
144개 공약 + 현안 과제, 시민 자문 거쳐 ‘시정 100대 과제’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23 11:28:50
[세종=홍대인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자의 ‘제2기 세종시정 100대 과제’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23일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홍영섭·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 당선자의 144개 공약을 시가 추진 중인 현안 과제와 묶어 ‘시정 100대 과제’로 압축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정 100대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각 분과별 토론회를 연다. 이 과정에 293명(23일 현재) 으로 구성된 시민자문위원들도 참여해 ‘시정 100대 과제’의 골격을 완성한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서는 위원회 설치 후 온오프라인으로 받은 70여건의 시민 정책 제안과 민원사항도 다룬다.

토론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7개 분과로 나누어 논의한 이 당선자의 공약과 현안 과제를 시민자문단에 보고하고, 시민자문위원이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시정 100대 과제’는 제2기 세종시정부가 4년간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 추진 순위에 따라 단기와 중장기로 분류된다. 조치원 순환재개발사업, 로컬푸드 활성화사업 등 이 당선자의 중요 공약과 과학벨트기능지구사업 등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현안 과제가 포함돼 있다.

위원회는 100대 과제 선정을 위해 안전행정·정무·경제산업·건설도시·청춘조치원TF·로컬푸드TF·안전도시TF 등 7개 분과로 나누어 인수위원과 인수위자문위원, 공무원 등 연인원 300여명이 참여한 각각 3~4차례의 토론회를 진행해왔다.

안전도시 TF와 로컬푸드 TF, 청춘조치원 TF는 과제 관련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마련된 시정 100대 과제는 27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홍영섭 위원장은 “지금 시기는 세종시 출범 3년째를 맞아 매우 중요한 시기로 시정의 성패는 시민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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