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64주년 6·25전쟁 기념식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6-26 13:36:27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참전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군산시청)
6·25 참전유공자 군산지회 남정근 회장(회원 760명)은 대회사를 통해 참전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추모를 표하고, 6·25전쟁에 대한 전후세대의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 확립이 중요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UN참전국(16개국) 국기를 게양해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6·25전쟁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6·25전쟁 64주년으로 참전용사가 연로해 가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조국 수호를 위해 바친 값진 희생과 헌신은 세대를 넘어도 잊혀져서는 안되며 6·25전쟁의 기억과 계승으로 화합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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