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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개장한 지 20여년이 지나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남천야영장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남천 야영장을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천 야영장은 영지별 독립 구획, 전기인입 등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고가의 야영장비 구매에 따른 부담 해소, 가족단위 캠핑 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텐트, 취사도구 및 침구세트 등이 갖춰진 고급화된 국민형 캠핑시설을 제공한다.
1․2야영장으로 구분하여 1야영장은 개인이 소지한 캠핑장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18동)으로, 2야영장은 산막텐트 14동, 일반텐트 17동이 고정․설치된 풀옵션존으로 운영되며, 풀옵션존은 텐트는 물론 취사도구 및 침구세트 일체가 대여 가능하다.
남천야영장은 총 49동 규모의 영지로 재정비하였으며 그간 운영되던 현장 선착순 이용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 서비스로 전면 개선하여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 접속 후 야영장 예약하기 순서에 따라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전화예약 및 당일예약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상식 소장은 “풀옵션 캠핑 서비스와 함께 야영장 사전 예약제 시행으로 남천야영장이 한층 쾌적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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