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 협동조합 주간 기념행사 개최
협동조합 연대와 협력방안 모색, 타운홀 미팅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01 20:33:14
[대전=홍대인 기자] 공동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협동조합, 함께 사업을 경영하는 사업자협동조합, 안정적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직원협동조합 등 협동조합이 세계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최소화, 빠른 경영 정상화 등 국가적으로 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새로운 경제 주체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는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협동조합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 법을 기초로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하고, 협동조합의 날 이전 1주간은 협동조합 주간으로 운영하여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동조합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2014년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열리게 되며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의 도전, 행복한 희망을 키워나갑니다.’라는 주제로 5일 기념식을 갖는다.

대전시는 2014년도 협동조합 주간 기념행사를 4일 오후 2시부터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주간기념 대전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원, 시민 등 150여 명이 모여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협동조합 간 어울림 마당과 영화상영 등 협동조합주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이 기존 시장에서 튼튼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회계 및 재무관리 등 실제적 도움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육성부서를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6월 현재 184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으며 사업자들이 만든 협동조합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이면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이 10개소이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도 5개소에 이르는 등 안정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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